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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6/04/21 11: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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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
조회수 |
34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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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닥종이인형박물관,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 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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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
닥종이인형 박물관이 개관됐다.
스토리움 현대미술관이 있던 자리에
지난 4월 6일 개관한 200평 규모의 닥종이인형 박물관에는
박순애씨 등 작가 24명의 작품 230여점이 전시돼 있다.
닥종이인형은 닥나무 껍질로 만든
우리의 전통 한지 닥종이를 겹겹이 붙여 만든 것으로
겨울이야기, 꽃 시리즈, 옛날 옛적에,
학교풍경, 창작물 등을 테마로 꾸며졌다.
똥돼지를 키우는 제주 재래식 화장실에서
볼 일을 보는익살스런 모습과
구슬치기와 제기차기 하는 모습,
어려웠던 시절에도 단란했던 가족들의 모습 등을 형상화해
관람객들에게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또한 '1962년 제주도이야기', '잊혀진 CF' 등
희귀한 영상과 'DJ박스', '추억의교실' 등
기존 현대미술관 자료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입장료: 성인 6천원, 청소년 5천원, 어린이 4천원
(제주도민 50% 할인)
*문의: (064) 739-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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