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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07/01/23 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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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
조회수 |
36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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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제주문화의 수수께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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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문규씨, ‘제주문화의 수수께끼’펴내
삼성신화는 사실일까 허구일까,
탐라국은 존재했을까,
도내 취락은 어떻게 형성돼 왔을까….
제주향토사를 뒤적거릴 때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이런 의문점을 한 꺼풀 벗긴 ‘제주문화의 수수께끼’(도서출판 각 刊·사진)가 출간됐다.
저자는 한라일보 강문규 논설실장으로, 문화부 기자 등을 거치며 쌓은 내공으로
베일 속에 가려졌던 탐라사의 궁금증들에 대한 답을 규명했다.
1995년부터 신문에 53회 연재했던 ‘제주문화의 수수께끼’와
1998년부터 7년간 다뤘던 ‘한라산 학술대탐사’의 내용과 자료를 토대로
커다란 탐라사의 공백에 퍼즐 맞추기를 시도했다.
총 40여 편의 수수께끼 풀이는 희미하게나마 전체 제주역사의 밑그림을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지적 호기심에서 출발한 책이어서 학문적 가치와 철학적 창조성이 결핍될 수밖에 없다”면서도
“많은 이들이 향토사에 관심을 기울여 탐라선인이 이루고자 했던 꿈과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의 편린을 모아 정리해 나가길 바라는 작은 소망을 담았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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