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주시 숨은 비경 안내지도’가 추가로 제작돼 관광안내소 등에 비치된다.
제주시는 지난 7월말 제작된 ‘제주시 숨은 비경 안내지도’ 2000부를 추가로 만들어 이를 필요로 하는 관광객들에게 보급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처음 1200부가 만들어졌으나 ‘숨은 비경’에 대한 관광객들의 관심이 기대이상으로 높아 한달 남짓 새 바닥났다.
실제 ‘숨은 비경’에 관심을 보이는 관광객들이 안내지도를 구하기 위해 관광안내소를 찾거나 전화로 문의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제주시 숨은 비경 안내지도’는 기존 여행사 관광코스에서 제외된 지역 명소를 발굴해 새롭게 관광자원화 하기 위해 제작됐다.
제주시는 안내지도를 배부받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숨은 비경’ 홍보 및 육성방안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안내지도에는 숨은 비경 31곳에 대한 사진 및 설명자료, 안내도 등의 내용이 소개됐다.
<함성중 기자>
hamsj54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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