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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운영자 |
작성일 |
2013/01/17 19: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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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
조회수 |
30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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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한라산 눈꽃구경을 하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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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눈꽃구경을 하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세요"
한라산에 만개한 눈꽃 경관을 보기위한 나들이가 입구부터 북적이는 차량들로 인해 고행길로 변하고 있다. 이는 어리목내 주차공간은 한정됐지만 차량행렬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 특히 날씨가 좋은 주말이면 어리목 입구부터 1km 가량 남짓 갓길엔 차량들로 메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문제는 한라산 날씨가 변화무쌍 해 오전중엔 맑더라도 오후들어 눈이 내리는 경우가 허다하다는 점이다. 월동장구를 갖추지 않은채 한라산 나들이를 갔던 차량은 눈날씨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주차차량이 뒤범벅 돼 도로변이 북새통을 이루는 경우가 어렵지 않게 목격되고 있다. 차량 접촉사고 위험마저 높아진다는 설명이다.
눈꽃축제를 주관중인 제주관광공사 직원들은 지난해 이같은 광경을 수없이 목격했다.
관계자는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원거리에 주차할 수 밖에 없고 어리목 주차장까지 가는데만 족히 1km 이상 이상은 걸어가야 한다"며 "눈꽃을 구경하기전, 또는 등반하기전부터 기분이 상할수 있는만큼 주차장까지 왕복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라"고 조언한다.
관계자는 이어 "특히 운전자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 차를 세우려는 과정에서 주차도우미들과 실랭이를 벌이는 경우도 있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한라산 설경을 즐기려는 관광객과 도민들을 위해 주말인 토요일과 일요일 한라산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운행코스는 제주시의 경우 제주웰컴센터에서 어리목, 서귀포시는 서귀포시제2청사에서 어리목까지 운항하는 왕복코스다. 셔틀버스는 이달말까지 운행된다, 문의 740-6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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