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제주군 성산읍 섭지코지 해양관광지에
국내 최초로 해중전망대 시설이 들어선다.
섭지코지 해양관광단지 개발사업자인
(주)보광과 휘닉스개발투자측이
올해 섭지코지 관광지를 개발하면서
이 지역 수중에 높이 24m 안팎의 해중 전망대 시설 설치를
계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제주군도 지난 2일 남제주군군립공원 위원회를 열고 당초 성산일출해양군립공원 시설 계획에
해중전망대를 포함시키도록 공원계획을 변경키로 결정했다.
이 해중전망대는 총사업비가 47억원이 투입되는 시설공사로
오는 7월에 착공해 2007년도말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기존에 운행되는 잠수함과 별도로
제주의 수중을 체험할 수 있어, 보다 더 다채로운 관광 일정을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 C&P 리조트와 해중전망대가 설치되는 섭지코지와는 8km,
승용차로 5~10분 거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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