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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울산 싸나이 |
작성일 |
2010/04/24 02: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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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버~~라이어티 정신 |
조회수 |
2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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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안주인님 잘 지내시죠...^^
맘씨 좋은 사장님도 잘 계시는지요...??
그냥 조용하고 평범한 그저그런 일상적인 하루중에...
어제.C&P안주인님의 Mail한통을 받고
올해초 죽을 고생을 다해서 친한 동료들과 다녀온 가족여행을 다시 떠올려 봅니다...^^
다시 올해초의 "버~라이어티 정신"이 되살아 나는듯 합니다..ㅋㅋ
부산에서 제주 출발 부터 비행기가 연속 결항되더니만 기나긴 기다림 끝에 비행기에 탑승, 제주 비행장 착륙시도때..강한 바람과 미끄러운 활주로로 몇번의 가슴을 쓸어 내리고..손에 땀은 또 얼마나 많히 나던지...
여행의 출발점은 순탄치 않음을 예고하는듯했습니다....^^
제주에 도착하니 제주도에 또 웬 눈이 그리 많이 왔는지..울산에서는 경험하지 못한 렌트카에 타이어에 체인을 단 차를 몰고 제주 해안도로 일주에 뒤짚히는 푸른 파도 또한 제주는 우리를 반겨 주었습니다..^^
이때 까지 좋았지요...^^
늦은 오후 부터 폭설이 오더니만, 기어이 중문 시내 오르막길에서 체인이 터져 차가 미끄러져 옆으로 미끄러지면서 "세상 베리는게 이런거구나".라는 경험도 해보고..ㅋㅋ
두번여의 정비차량을 불러 체인을 다시 감아서 밤늦게, 늦게 도착한 C&P 리조트는 죽을 고생 다해서 잘 왔다는 포근함과 편안한 분위기를 우리에게 안겨 주었습니다.
저희 집사람은 도착하자 마자 리조트 안마당에 쌓인 눈밭에 드러눕어
천사 날개 자국으로 흔적과 인증샷을 남기고 2박 3일의 제주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무모하다는 생각도 들고...
그레도 이때까지 가족여행중에 제일 큰 추억을 남겼던것 같아...
눈오는날 한번더 댕겨 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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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P |
그날은 저희도 잊을 수 없는 날이죠. 대책없이 눈이 많이 내린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하시고서는 눈 밭위에 눈도장을 찍던 사모님도 잊을 수 없구요. 올려주신 글과 사진 보니, 그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늘 건강하시구, 그날 그 맴버들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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