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도 불지 않아
마치 봄날처럼 포근한 나날입니다.
희원이는 기말고사는 그런대로 잘 본 것 같아요.
어제는 우리 세 식구 백건우씨 음악회에 다녀왔습니다.
중문 컨벤션 센터에서 했는데....
눈에 뵈이는 시설은 그런대로인데 음향은 최악이었답니다.
백건우 선생이나 되니 그런 홀에서도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줬겠지요!
희원이는 내일 학교 축제일이라고
오늘도 학교에 가서
(고스프레) 연습하고 오더라구요.
오천이와 차트는 요즘 한창 짝짓기 중이므로....
2달 후엔 새끼 강아지들이 태어날 듯 합니다.
이번에도 6마리가 태어날지.... 벌써부터 궁금해집니다.
올 해가 가기전 홍작가님의 책을 만나볼 수 있겠지...
기대하고 있었는데.... 내년으로 미뤄졌다니 안타깝지만
새해 새로운 시작을 좋은 책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다고 생각할께요.
즐거운 성탄절 맞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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