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일을 잘한탓에 너무도 한가로이 2박을 지내고와서 그런지 며칠간은 여행 후유증(?)에 힘들었답니다...
2박으로는 너무도 부족함이 느껴질 만큼이나 마음의 쉼표, 일상을 기쁨으로 반올림 해주는 #을 확실하게 찍고 돌아왔습니다.
인사가 너무 늦었네요...
두분 안녕하시죠! 뜰에서 뚝딱뚝딱 작품을 만들어 내시는 멋진사장님, 청바지 입은 모습이 예쁘고 허브를 좋아라 하시는 우리사모님...두분이 그새 그립네요,....음~ 또가고 싶어요...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챠트&오천커플도 잘있겠죠!
찍어온 사진이 온통 챠트&오천 사진뿐이더라구요..
담에는 확실이 뽀뽀를 하고 말꺼에요...ㅎㅎ
보시는분들이 오해하시겠군요...챠트말이에요..
여행을 워낙 좋아해서 나름 좋은곳을 많이 다녀봤지만, c&p만큼 행복한 여운과 편안함을 남겨준곳은 없었던것 같아요...
핀드혼농장을 연상케 하는 그런 아름다운 곳이였어요
눈으로 보는 즐거움, 자연과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서 느껴지는 마음의 여유로움, 몸에서 느껴지는 편안함과 자유...그리고 두분의 세심한 배려를 느낄 수 있었던 고품격 공간들....
분명 상투적인 말들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언가가 있는 제주도내에 있는 또다른 파라다이스였어요..
그 무언가가 두분의 그간 노력에서 아름다운 빛을 내고 있는거 아닐까싶네요..
돌아오는 일요일에 서울은 비바람이 분다해서 내심 결항이 되기를 바랬는데..
천재지변을 핑계삼아 하루 더 있고 싶었거든요..비행기는 무심히도 정상운행이 돼서 자알 왔습니다.
참!!사모님께서 언급하셨던 라이브러리 리조트! 너무 멋진 아이디어 같아요..두분이시라면 훌륭하게 멋진 공간연출을 하실꺼라 믿어요..기대되요
지금도 그곳의 객실에서 볼 수 있었던 별, 산, 바다, 억새풀, 산딸기....
아마도 몇달은 그곳을 생각하며 행복한 웃음을 지을것만 같아요...
그런 아름다운 곳에 계시는 두분이 부럽습니다...
두분도 그러했고,,,오천&챠트 커플을 생각하면서 "아름다운 동행"이란
말을 떠올려 봤습니다..
다녀온지 며칠 안됐는데...벌써 6월에 그곳을 갈 수 있는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답니다..
담번에는 두분과 함께 쏟아지는 별 아래서 많은 이야기도 나누고, 노래방(?)도 같이 갈 수 있는 그날까지 .....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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