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반가운 소식... 고맙습니다.
제주의 자연은... 치유의 효과가 있나봅니다.
저는 승마를 하기 전,
아침마다 남편과 함께 근처 여기저기를 걷곤 했습니다.
늘 어딘가 한 구석은 아파있곤 하던 마음이
아침 공기를 마시면 말끔히 치료가 되곤 했답니다.
봄이되면 노란 유채도 피고..
한가로이 벤치에 앉아 낮잠도 자고 싶은
그런 때...
다시 한번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겨울... 눈덮인 한라산도 함께 등반하고 싶구요.
친구 덕에 그리운 이가 한명 더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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