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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ome > Talking About C&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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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c&p |
작성일 |
2009/07/22 2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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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첨부파일 |
없음 |
조회수 |
26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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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오래된 친구같은 두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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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라기 보다 애인같은, 또 오래된 친구같은 두분...
우연히 들르셔서 나흘밤 닷새 낮을 머물다 가셨지요.
아라비아 공주가 쓰는 두건같은 햇빛 가리개를 탐내 했더니,
저에게 선뜻 선물로 주시고...
어찌나 고맙던지.
억새 만발한 가을에 혹은 눈이 잔뜩 내린 한 겨울에
다시 한번 꼭 뵈었음 좋겠네요.
그땐 페치카에 고구마를 구워
와인 한잔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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