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식, 반갑습니다.
요즘, 봄꽃도 피어나고,
겨우내 꼭 꼭 숨어있던 수선화며 칸나 종류의 푸른 이파리들이 예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봄의 전령 달래는 부침개를 해먹을 수 있을 정도로 많~이 캐곤 한답니다.
옛날 아낙들은 봄이 되면 정말 좋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래, 쑥, 두릅, 고사리, 산딸기....
산천에 먹을 것이 널리게 되는 때가 봄이니까요!
어젯밤부턴 차분한 봄비가 내리고 있네요.
이 비 그치면 잔디 싹들도 파래지겠지요.
시간 되실 때, 불쑥 놀러 오세요.
늘 건강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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