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기간이 제법 되어서 나름 강화도에서 제주도까지 콘도와 펜션 여러 곳을 다녀보았는데 이번(11. 20~23) 기간 C&P RESORT에서 보낸 기간은 여러모로 참 편안하고 좋은 휴식을 준 곳이었습니다.
1. 아내와 나흘간 올레길을 최대한 걸어보기로 해서 가장 작은 평수를 예약했는데 안사장님께서 마침 전망 좋은 망이 비어 있다고 무료 Up-grade를 해 주시는 덕에 침대에 누워 해 뜨는 것을 보고, 자다 눈을 뜨면 그렇게 보고 싶던 많은 별을 보다가 다시 잠드는 호사를 누렸습니다.
2. 침구류와 식기가 모두 참 좋은 제품으로 구비가 되어 있어서 제법 기준이 까다로운 제 아내가 너무 편하고 좋게 보냈습니다.(저는 당근이고요!)
3. 매일 아침 저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곳까지(우리는 올레길을 걷기 위해 렌트를 하지 않았지요) 편안하게 데려다 주시고, 데려와 주시고 해 주시는 친절함과 아침 출발전에 내려 주시는 원두 커피의 따스함!
4. 밤이면 나무 난로의 따스함이 있는 카페에서 인생을 조금 앞서가는 조언자로서의 여러 말씀과 살아가는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있어 이야기 있는 밤이 되었고...
5. 정답게 다가오는 개 3마리와 다음 기회에는 꼭 해보고 싶은 승마장이 있는 곳!(처음 세울 때 스트레스를 무척 받으셨다는 풍력 발전기가 오히려 이국적인 모습을 연출해 주어서 더 좋았습니다!)
사장님! 사모님! 늘 행복하시고, 한라산 등반과 못다 걸은 올레길 완주, 승마 등을 위해 내년에 다시 찾아뵐 때 지금보다 더 건강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따뜻한 4일을 보내게 해 주신 배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02호에서 찍은 해뜨는 풍경은 잭을 찾지 못해 다음 번에 올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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