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 안주인입니다.
멋진 스케치.. 잘 받았습니다.
오셨을 때 제 몸이 부실해 얼굴도 못뵈어 죄송했어요.
오늘, 햇살이 따스하고
새소리도 좋아서
남편과 현관 계단에 앉아 이런 저런 얘기 나누고 있는데,
우편배달부가 오셨어요,
잡지, 고지서... 속에 정란씨의 손편지가 들어있었죠.
정란씨 조카 성재가 그린 말 스케치도 함께!!!
6마리의 말들(왼발로 땅을 긁고 있는 말, 킁킁거리는 말, 앞발을 번쩍 들고 있는 말... 똥을 싸고 있는 말)과 만세를 부르고 있는 성재 자신의 모습을 스케치 한 그림이었어요.
그림만 봐도
성재가 관찰력이 뛰어나고 집중력도 있는 아이란 걸 알 수 잇는 그림이었답니다.
카페... 다른 애들이 그린 그림과 함께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놓았으니
이담에 다시 C&P에 오면 꼭 찾아보라고 전해주세요.
- 천국처럼 아름다운 5월의 제주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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