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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마을제를 기억하시는지요.
해마다 입춘 무렵이면 제주에선 마을제가 행해진다.
우리 마을 삼달리에서도 마을제는 그 해의 가장 큰 행사로 치뤄진다.
올해는 설 연휴가 지나고 2월 4일부터 6일까지 (장장 3일동안) 마을제가 열릴 예정이다.

마을의 중요행사이기에
나와는 동갑내기인 리 사무장의 노고가 이루 말할 수 없는데,
그녀는 올해도 3박4일을 몸이 두쪽이 나도록 고생을 해야 할 것이다.
지난히... 마을제가 끝난 후 거의 몸살을 앓는 듯한 그녀였지 않은가.

암튼...
올해 마을제는 2월 4일에 시작해
6일 저녁을 지나 7일 새벽에 끝이 난다고 했다.

아직도 마을마다 마을제와 당제를 지내고 있는 땅, 제주.
그래서 제주를 ‘신(神)들의 섬’ 이라고 하지 않는가.

제주에서는 아직까지도
150여개 마을에서 마을제, 즉 포제가 봉행되고 있는데,
제주시 보다는 자연 부락이 많은 농촌지역에서
더욱 더 성대하게 치러진다.

유교적 경향이 농후한 이 마을제는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의례로서
마을 구성원들 간에 공동체의식을 심어주는 구심체 역할을 해왔고,.
타 지역에 비해 유독 공동체 의식이 강한
제주만이 지닌 독특한 세시풍속 민속 문화라 할 수 있겠다.

포제의 중심인 포신은
한 마을의 수호신으로 ,
오곡풍등(五穀豊登)과 육축번식(六畜繁殖)을 관장하는 신이라 한다.

포제는 불안한 삶 속에서
한 해를 시작할 때
마을 주민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고
신의 보호를 받으면서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려는
마을 구성원들의 염원을 담아 치러진다.

포제를 앞두고 각 마을에서는 주민총회를 개최해 경비, 제물 준비 등 여러 사항을 결정하고 제관을 구성하게 된다.

마을에 따라 아직도 제관들이 1주일 동안 제청(祭廳)에서
외부와 격리돼 합숙을 하며 재계(齋戒)하는 곳도 있다 한다.

이 기간에는 마을 입구에 금줄을 쳐 부정한 사람들의 출입을 막는다. 제관들은 마을 안에 있는 샘물에서 목욕하거나 제청에서 향물로 몸을 깨끗이 해야 한다. 제사는 일반적으로 밤 12시쯤 시작되며, 제사의 순서를 적은 홀기(笏記)에 따라 진행된다. 새벽녁에 치르는 마을제도 있다.

마을제는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1970년대 미신 타파 등 사회적 분위기로 관에 의해 큰 수난을 겪기도 했으나 80년 후반기부터 부활되기 시작, 요즘에는 상당수가 원상복원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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