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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몽골 청년 서거 이야기
서거.
그 이름 잊혀지지 않는다.
잔뜩 긴장한,
경계심 가득한,
쓸쓸한,
슬픈...
그 얼굴 잊혀지지 않는다.

생긴 것은, 영락없는 징기스칸의 모습이다.
TV 드라마 '징기스칸'의 그 배우 얼굴과 꼭 닮았다.
광대뼈가 있는 것도, 듬직한 몸집과 큰 키도 영락없다.

며칠전 아침...
큰맘 먹고 나선 산책길에서 우연히 마주친 몽골 청년, 서거.

말 방목장의 철조망에 얼굴을 찢긴
검은 말의 애처로운 눈빛과 똑 닮은 청년의 눈빛...

올 4월이면 몽골에 돌아가야한다는,
그러나 한국엔 다시 돌아오지 않을 거라는,
한달에 단 한 번도 쉬는 날이 없다는,
몽골 청년 서거를 만난 지
일주일이 다 되어간다.

하지만 나는
그 쓸쓸한 눈빛 잊을 수 없다.

봄볕 화창한 날,
그가 몽골로 돌아가기 전,
김밥 한 줄 말아
그를 만나러 가야겠다는,
마음속으로만 다짐한
그 약속 꼭 지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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